[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역의 독특한 마이스(MICE) 시설인 유니크베뉴 2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29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관광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여수 예울마루&장도 예술의 섬,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무안 황토갯벌랜드, 장성 청백한옥 등 18개 시군이다.
유니크베뉴는 ‘독특한’의 의미인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의 합성어다. 지역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 장소를 뜻한다.
유니크베뉴 자격은 2년간 유지된다.
조대정 관광과장은 "전남은 우수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이 있는 마이스 행사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유니크베뉴 발굴‧육성으로 지역 마이스산업을 특화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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