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 운행...운행구간 504m
진주 월아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에코라이더/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국내 처음으로 곡선형 구간을 운행하는 에코라이더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는 봄을 맞아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에서 17일부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공중을 달리는 형상으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이번에 월아산에서 운행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운행하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운행구간은 504m에 달한다.
시는 에코라이더 안전운행을 위해 체험인원은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작동미숙 등으로 인한 운행정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한다. 또 시설 안전을 위하여 몸무게 90㎏ 이하의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운행에 앞서 시는 시설 카트 정지 등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 등으로 안전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시 관계자는 "하늘자전거를 타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에코라이더의 특별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봄철 공중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이색체험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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