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과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방안’을 주제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 삼척시
[더팩트ㅣ삼척=서백 기자] 강원도 폐광지역의 내국인 면세점 유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과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계지역 '지정면세점' 설치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에 관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지정면세점을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 지역소멸위기 대응, 대체산업 방안을 모색할 것을 기대된다.
토론회는 한국관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유상범 국회의원(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을 비롯해 전문가, 삼척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폐광지역 지정면세점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폐광지역 산업위기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소멸대응 대체산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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