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원도는 홍천·고성 등 도내 12개 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서, 점검결과 문제점이 드러난 동물보호센터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동물학대 등 중대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고발 조치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춘천=서백 기자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도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 동물의 관리 소홀 문제가 제기돼 관리・감독 강화 차원에서 도‧시‧군 합동점검을 16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법’ 제39조(출입・검사 등)에 따라 실시하는 점검으로 도내 동물보호센터 춘천, 동해, 속초, 삼척, 홍천, 철원, 화천, 인제, 양양 직영 9개소와 인제, 동해, 고성 등 신축 시행 3개소를 대상으로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위법사항 발생 시 12개소 외 미선정 동물보호센터도 추가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진료실・사육실・격리실 등 시설 현황과 보호동물의 입소・관리・인도적 처리 등 보호동물 개체관리 준수사항 이행, 기타 동물보호법 준수여부 등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이 드러난 동물보호센터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동물학대 등 중대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동물보호센터 지정 취소・고발 조치 등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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