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천안시 버스 3사 종사자 등 구성
충남 천안시가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출범 시키고 2년간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불친절, 난폭운전 등 악명 높은 천안시의 시내버스의 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천안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위원회는 시내버스의 불친절, 난폭운전을 개선하고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시의원, 교통 전문가, 시민단체, 천안시 버스 3개 사의 운수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2년간 천안시 시내버스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내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락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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