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교육부가 8일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선정 결과에 강원도가 제외된 가운데, 이날 강원도는 이번 선정 결과에 관계없이 지속적 추진을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이번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에는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강원도를 포함한 13개 시‧도가 시범지역 선정 공모에 신청했으나, 교육부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7개의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8일 강원도는 이번 선정결과와 관계없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대학업무를 전담할 부서를 만들고, 사업을 관리‧평가할 RISE센터를 내년 2월부터 지정‧운영한다 계획이다.
이에, 올해 중앙부처와 연계해 인재양성, 기술 이전‧사업화 등 산학연협력사업 4개분야에 979억 원, 대학발전 육성사업 등 강원도 자체 사업으로 37억 원을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못해서 아쉬운 면이 있으나, 교육부의 시범지역 선정과 상관없이 내년 말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 대학관련 사업에 문제가 없도록 착실히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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