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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주시의원들 “시청 본관동 철거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팩트DB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들은 8일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옛 시청사 본관동 존치 문제는 의회 파행을 불러올 만큼 중요한 현안이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이라며 "청주시는 시의회에 어떤 내용도 알리지 않고 기습 철거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거 작업을 멈추고 시의회에 문화재청과의 협의 결과와 본관동 보존방안 등을 설명한 뒤 작업을 하라고 제안했지만 청주시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며 "의장과 협의해 제77회 임시회가 열리는 오는 20일 전체 의원들에게 문화재청과 시가 합의한 결과를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시기면 본관동 철거는 상당 부분 진행됐을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본관동 현관에서 철야농성을 하는 상황에서 공권력 투입으로 인한 불상사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지금이라도 본관동 부분 철거의 구체적인 계획을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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