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 강풍주의보

[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이날 오후 6시 강원 산지(태백 포함)와 영월·원주·정선평지에 건조주의보를, 강원동해안, 강원산지(태백포함)와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8일 늦은 오후 3시 6시 사이에는 정선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매년 3~4월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아 1년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동해안 지역은 양간지풍 등 강풍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3~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발생건수 30건, 피해면적 1113ha로 대략 1560개의 축구장(7140㎡) 크기의 산림이 산불로 훼손되었고, 최근 10년동안 총 14건의 대형산불(100ha이상 피해) 중 64%인 9건이 이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부터 내달 30일 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대응실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지역은 인공지능(AI)과 산불감지센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플랫폼을 통해 산불을 감시와 함께 산림청 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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