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 "올해도 유지 노력"
6일 오전 대구성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양태언 서장을 포함해 경정과 경감이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대구성서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유일 경무관 서장이 있는 대구 성서경찰서가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6일 오전 대구 성서경찰서는 양태언 서장을 포함해 과·계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치안성과 향상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과의 지난해 치안성과 결과 분석을 통해 미비점과 개선점을 찾아내고, 올 한해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성서경찰서는 사이버 치안 기여도와 위기관리 역량 제고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분야와 112 신고 대응 역량을 강화 등에 집중해 치안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태언 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치안고객만족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서경찰서는 인구 53만 7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구 달서구 관내에 있는 경찰서 중 한 곳으로 치안 수요가 많아 경무관이 서장으로 있는 곳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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