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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삼척연어는... 힘찬 항해 준비중

  • 전국 | 2023-03-06 10:37
6일 삼척시는 오는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 어린연어를 오십천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어 부화모습.
6일 삼척시는 오는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 어린연어를 오십천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어 부화모습.

[더팩트 l 삼척=서백 기자] 강원도 삼척 연어가 힘찬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전장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성장시켜 방류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중 오십천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를 포획한 어미연어 약 987마리에서 성숙된 알을 채란·채정 후 123만 립의 수정란을 확보했다.

한편,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난 1969년 강원도 삼척부화장 개소 이래로 연어 자원 회복 및 수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어린연어방류사업을 진행, 금년까지 약 8786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는 오는 오는 오십천에서 실시되며 이날 방류수량은 70만 마리로, 인근 삼척초·정라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30만 마리는 마읍천에 방류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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