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 승격팀 개막 연승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홈팀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26일 홈 개막전에서 강원FC를 2대 0으로 제압했다. 8년만의 K리그1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전은 인천에서 개막 연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에게 인천은 긴장해야 할 상대다. 인천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성공했다. 또 대전을 상대로 지난 5번의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대전은 이번 원정 경기를 설욕의 기회로 삼고 있다. K리그1 무대에 돌아와 인천 상대 무승의 사슬을 끊어낸다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원정에 승리하면 승격팀 개막 연승기록도 남기게 된다. 승격팀이 개막전 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18년 경남FC가 유일하다.
대전의 키플레이어는 티아고다. 190㎝의 티아고는 강력한 제공권이 강점이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으로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했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2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 합류한 티아고는 지난 개막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골망을 흔들며 대전의 1부 복귀골 주인공이 됐다. 티아고는 인천 원정에서 2경기 연속 골을 정조준한다.
지난 강원전에서 후반 막판 투입돼 대전 데뷔전을 치른 유강현도 주목 받고 있다. 유강현은 지난 시즌 K리그2 40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선발이든 교체든 대전 공격에 큰 위력을 더할 선수다.
이민성 감독은 "홈 개막전 승리는 이미 잊었다. 우리에겐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이제 막 1경기를 치렀다"며 "인천전까지 연승을 통해 시즌 초반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팬 여러분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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