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계절별·주제별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 진행
정읍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인성과 창의성, 면역력을 기르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2023년도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기 이용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도시 숲이다. 아이들이 숲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시설이다.
시는 이곳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를 활용해 계절별·주제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진행할 예정이다.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눠 평일 2회(오전 10사30분~12시, 오후 1시30분~3시)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3일까지 정읍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산림녹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시반은 목요일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읍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인성과 창의성, 면역력을 기르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만 3500여 명의 유아들이 숲 체험에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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