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원 투입…45개교 3000여명 대상
진도군이 7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범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생 3000여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친환경 농산물과 식재료 대체 구입 차액 지원에 쓰인다./진도=홍정열 기자
[더팩트 | 진도=홍정열 기자] 전남 진도군은 3일 유전자 변형 없는 친환경 농산물로 고품질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7억원이 투입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산액은 급식에 사용되는 유기농 쌀, 채소,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과 식재료 대체 구입 차액 지원에 쓰인다.
진도군은 최근 친환경 생산자단체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을 대상으로 식품비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농산물이 적정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납품 선정 업체는 선진농협 미곡처리장(유기농 쌀), 진도농협 하나로마트(친환경 농산물), 조도면 이화슈퍼 등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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