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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갯대추나무 비만 개선 효능"
갯대추나무 잎, 지방세포 형성 50% 억제...내장지방 77.4% ↓

갯대추나무 잎 / 국립산림과학원
갯대추나무 잎 / 국립산림과학원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갯대추나무의 잎, 가지, 열매 추출물이 지방 형성을 억제해 비만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갯대추나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해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했다. 특히 잎은 약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지방식이(食餌)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에게 갯대추나무 잎을 동시에 섭취시켰을 경우 단독 섭취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하는 것을 미세단층 촬영기(CT)를 통해 확인했다.

갯대추나무(paliurus ramosissimus(Lour.) Poir.)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가 2~3m까지 자란다. 여름에 연한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피고 열매는 건과(乾果)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 효능으로 뿌리는 해독 효능이 있으며, 잎은 토혈 및 치창 치료에 효능이 있다. 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염색식물로 주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분포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에 특허를 출원, 올해 1월에 등록을 완료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갯대추나무 잎은 식품원료로 등록돼 있지 않아 사용에 제약이 있다"며 "비만 억제 산림자원으로 고도화해 소득 수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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