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한울원전 1호기 전경/한울원전
[더팩트ㅣ울진=이민 기자, 김은 기자]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1호기가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을위한 출력감발에 들어갔다.
2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정상 운전 중 전날 오후 1시 30분쯤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 누설 점검을 위해 원자로 출력을 30%까지 감발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한울1호기는 원자로 정지 등 설비 손상없이 안전한 상태로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며 "정비 후 2일 오전 6시 15분부터 원자로 출력 증가에 들어가 이날 오후 3시쯤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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