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안동·의성·청송=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안동, 의성, 청송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구미시 공단동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에서 A씨(60대)가 행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51분쯤 안동시 옥동의 한 원룸에서 B씨(20대)가 숯을 피워 연기를 흡입하는 사고가 났다.
B씨는 의식장애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3시 12분쯤 구미시 신평동의 한 대학 기숙사 9층에서 C씨(2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쯤 구미시 진미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D씨(50대·여)가 추락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26분쯤 의성군 안평면의 한 농로에서 E씨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E씨가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34분쯤 청송군 청송읍의 한 빌라 3층에서 F씨(40대·여)가 화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F씨는 의식장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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