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군지역 평균 1.7%...의령은 0.6%
의령군청 전경/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 의령군이 경남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령군 실업률은 0.6%로 남해군과 함께 경남에서 가장 낮았다고 27일 밝혔다.
의령군은 경남 군지역 평균 실업률 1.7%보다 1.1% 낮았고,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4%보다 0.8% 낮았다. 고용률도 산청군 72.0%, 하동군 71.7%, 합천군 69.7% 다음으로 높은 69.3%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의령군은 맞춤형 일자리 정책 시행하고,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이 고용지표 상승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 확충도 현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양질의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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