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제주도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현역 제주도의원이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5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시 대학로에서 영평동까지 약 3㎞를 음주상태로 운전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 만28세의 나이로 당선되며 도내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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