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국제사회 및 정부, 광역 기초지자체 등 뜻에 동참"
부여군청 전경./부여군
[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에 피해 복구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부여군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튀르키예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정부, 광역 기초지자체 등과 뜻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박정현 군수는 "강진으로 고통받고 계신 튀르키예 국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군의 지원이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사회복지과는 군민을 대상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진 피해 성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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