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해빙기 자연재난 등에 대비하고자 교육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를 ‘2023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학교 및 기관 978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해빙기 재해취약시설과 신설학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취약시기 및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취약시설인 D·E등급의 구조위험 건축물과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옹벽·절개지 등 시설물, 화재위험이 높은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공사장 등이다.
특히 신학기 개교 예정인 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내 보행로 안전, 공사 중인 경우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해빙기 취약시설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은 기관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해빙기 재해취약시설과 모듈러 등 임시교사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경미한 걸함은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중대한 결함 또는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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