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감사로 지난해 111억원 절감

공사 106억원, 용역 4억원, 물품 1억원 등 절감

청주시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등을 통해 111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사후 감사로는 시정이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행정적, 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청주시는 2022년 총 1226건, 1조991억원에 해당하는 사업에 대해 예방적 지도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431건의 사업에 대해 1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375건 106억원, 용역 35건 4억원, 물품 21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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