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취약시설 23개소 안전전문가와 합동점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경. /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4일까지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물 25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와 기관 관리자가 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교육지원청에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자체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할 경우 교육지원청 학교별 안전점검 담당자가 확인·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해빙기 재해 취약시설로 분류된 옹벽시설물 23개소에 대해서는 안전전문가와 교육지원청 기술직 주무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서부교육지청 관계자는 "해빙기 교육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신학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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