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인천에 13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 포진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15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아침 특강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유치 기원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한 양향자 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윤관석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배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 정일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배진교 의원(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양향자 위원장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아침특강을 진행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정부는 올 상반기 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업무협약,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대외홍보 등 특화단지 유치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향한 인천의 열정과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공항·경제자유구역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와 반도체산업 성장 잠재력을 무기로 반드시 특화단지를 유치해, 인천을 반도체 후공정의 메카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세계초일류 반도체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앰코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 2·3위 기업을 비롯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등 13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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