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목재 제재 공장 화재/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칠곡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의 한 목재 제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50㎡)와 제재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3시 23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피부관리업체에서 알코올류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1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씨(50대·여)와 손님 B씨(40대·여)가 2도 화상들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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