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역대급 '이것' 발견됐다…180년 묵은 하수오 뿌리 母子가 캐내

이번 발견된 하수오 뿌리, 12kg 상당 초대형

지난 8일 박필순씨와 최용원 모자가 발견한 초대형 하수오 뿌리./한국전통심마니협회

[더팩트ㅣ밀양=강보금 기자]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역대급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하수오 뿌리는 12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하수오는 지난 8일 박필순(64), 최용원(43) 모자가 종남산 산행 중 12kg짜리 하수오 1뿌리, 9kg 1뿌리 등 총 40kg의 하수오 뿌리를 캐며 세상에 드러났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이 하수오 뿌리가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감정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하수오 뿌리는 9.5kg이 가장 큰 크기였다. 이번에 발견된 하수오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역대급"이라고 감탄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