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경산·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쯤 경산시 삼풍동 영남대학교 안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A씨(24)가 화단과 충돌해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1시 12분쯤 안동시 화성동에서 "지인 B씨(61)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숨진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같은 날 낮 12시 1분쯤 안동시 임동면에서 "어머니가 밖에 나가신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거주지 인근 밭에서 숨진 C씨(70대·여)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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