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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축구공원 등 3개 체육시설 민간에 위탁
흥덕축구공원. /청주시.
흥덕축구공원.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했던 월오동 스쿼시경기장,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등 3개 공공체육시설의 관리 주체를 민간으로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지난 6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월오동 스쿼시경기장 운영기관은 충북스쿼시연맹, 용정동 용정축구공원 및 휴암동 흥덕축구공원 운영기관은 청주시축구협회다.

선정된 기관은 운영방안 협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롭게 운영된다.

지난 2018년 신축한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은 연면적 4240㎡의 3층 건물로 국제경기가 가능한 공인 스쿼시경기장 8개와 다용도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3년간 2억 5000여만 원의 운영비가 투입된다.

충북스쿼시연맹은 더 많은 강좌를 개설하고 대표급 선수들과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이 더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에 준공된 용정축구공원은 축구장 3개면과 풋살장 1개면이 있는 52,417㎡의 공원이다.

2015년 준공된 흥덕축구공원은 축구장 2개면과 풋살장 1개면, 게이트볼장 1개면의 4만 1124㎡의 공원이다. 2개소의 통합관리로 연간 4억 원 정도의 운영비가 들어간다.

청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실력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K리그2에 입성한 충북청주FC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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