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시행 58일만… 총 기부금 3625만원
증평군청사. /증평군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시행 58일만에 100명을 넘었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은 100명, 총 기부금은 3625만원이다. 하루 평균 95만원 가량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된 셈이다.
기부자 거주지를 살펴보면 도내 거주자가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청주시 44명, 경기도 13명, 서울 12명, 충남도 6명 등 순이다.
기부 금액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6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도 11명에 달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인근 청주, 진천 등 도내 기부자가 많은 것은 증평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한 결과"라며 "잠재적 기부자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 등 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와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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