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양양군과 지역거점항공사는 지난 1월 17일 첫 회의(경제부지사 주재)를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만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서백 기자
[더팩트 l 양양=서백 기자] 강원도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양양군과 지역거점항공사는 지난달 17일 첫 회의(경제부지사 주재)를 개최한 이후 본격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 현재까지 3회에 걸쳐 만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도는 최근 플라이강원이 건의한 현금 유동성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강원도와 양양군은 플라이강원이 지역거점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양양국제공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양국제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및 공항시설(평행유도로 조성) 개선, 무사증제도 연장 운영,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조성 등 인프라 구축, 양양국제공항 취항 항공사에 대한 운항장려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2025년까지 강원관광 3대 비전을 설정하여 강원 관광의 획기적 도약을 추진하고 특별자치도에 걸맞는 관광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양양국제공항 시설개선과 활성화,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전세기 취항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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