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적인 측면의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6일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이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읍·면·동장,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공주=최웅 기자.
[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이인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최 시장은 6일 이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행정사업은 환경이나 법에 저촉하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복잡한 부분이 있다"며 "독재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서장들과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기업인들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고 모두 어려운 시기라고 한다"며 "올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욱 집중해 사업을 진행해야 우리 시민과 농업인들의 부가가치를 더욱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센터 신축 위치 선정과 관련 각 읍·면·동장들의 의견이 달라 갈등이 생긴 것과 관련해 "지역별로 의견이 갈리고 있으나 행정은 언제나 객관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며 "모든 의견을 수렴해 엄중하고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니 우리 면민들도 서로 분열하지 말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면민들은 "궁금한 사항을 청취하려는 시장님에 대해 감사하다"며 "숙원 사업들이 반드시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의 방문에서는 민선 8기 주요사업인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위치 선정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이인지구 포함 △용성천 둑방길 둘레길 조성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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