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춘천=서백 기자] 춘천시 신동 한계천 인근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 춘천시가 긴장하고 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신동 한계천 인근 논에서 수거된 야생조류 폐사체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이에 시는 검출지 주변 도로의 농로에 사람 출입으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기에 일부 지역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
또한 검출지역 10㎞ 이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264호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시는 공동방제단과 시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검출지역 인근 소규모 농가에 대한 수매도태를 추진 예정이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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