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경주·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경주,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쯤 안동시 상아동 월영교에서 A씨(30대·여)가 투신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전날 오후 9시 50분쯤 경주시 천군동에서 B씨(20대)가 차량 조수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6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C씨(50대·여)가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2분쯤 경주시 황성동에서 "세입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 안방에서 숨진 D씨(50대)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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