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 전개
6일부터 24일까지 지원 접수
전북 김제시는 오는 6일부터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김제시
[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전북 김제시는 6일부터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은 노후상가의 시설을 개선(시설개선)하고 홍보물 제작 지원 및 사업에 필요한 장비 또는 비품 교체 등을 지원(경영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 최초로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최종 475개 업체에 34억원을 지원해 관내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지원 대상은 시에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임차료 및 시설개선·경영지원사업을 3년 이내에 지원 받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는 지원 제외 대상이다.
정성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령화·노후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김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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