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우수 조달물품 지정 기업 간담회서
이종욱 조달청장이 3일 우수 조달물품 신규 지정기업과 판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조달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조달청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 조달물품 신규 지정기업 5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판로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60개 제품은 297개 신청 제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기술·품질 평가비중 확대 △핵심기술에 대한 평가 강화 △1박 2일 심사 시범 도입 등이 처음 적용됐다.
신규 우수제품은 제설제 살포기 등 재난예방·국민안전 제품, 커피 찌꺼기를 재료로 재활용한 ‘커피박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 등 친환경 제품 및 테러 방지 제품 등이 포함됐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산업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며 "우수제품 개발과 제조에 힘쓴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혁파하고 판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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