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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청사...당초 5개국 이전 계획,"축소 우려"
2일, 강원경제인연합회, 제2강원도청사 공론화위원회 및 선정위원회’발족 촉구

2일 강원경제인연합회는
2일 강원경제인연합회는 "도가 당초 5개국 설치 계획을 축소해 현재 있는 환동해본부 외에 문화관광과 산업 관련 2개국, 110명 내외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은 강원도청사/강원도

[더팩트 l 동해=서백 기자] 강원도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가 2일 강원도 제2청사의 당초 5개국 계획 축소에 대해 '우려' 입장을 내 추이가 주목된다.

2일 강원도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의회 의원총회'에서 "강릉에 제2청사를 만들어 오는 7월 1일부터 근무 하겠다"며, "도가 당초 5개국 설치 계획을 축소해 현재 있는 환동해본부 외에 문화관광과 산업 관련 2개국, 110명 내외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도의 이 같은 생각은 환동해본부의 기능과 인원 보강에 그치는 수준으로 현재 환동해본부 규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간판만 바꾼 제2청사가 될 것을 우려했다.

이어, 강원도경제인연합회는 "도지사가 후보 시절 강원도의 넓은 면적을 고려하고, 영동지역 특수성 등을 반영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런 이유라면 무조건 강릉으로의 이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영동지역 7개 시·군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강원도청사 공론화위원회 및 선정위원회’를 발족시켜 영동지역 주민 참여단 구성과 주민 설명회를 비롯해 이관 타당성 용역을 제안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해 강원도가 이 부분을 얼마나 수용할지 추이가 주목된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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