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야산 화재/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울진=최헌우 기자] 경북 울진의 한 야산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쯤 울진군 기성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인력 214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소방공무원 A씨(30대)가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산림 0.9㏊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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