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1일 오전 6시 50분 대구 달서구 이곡동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29분을 기점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6대와 장비 95대와 인원 355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1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옆 공장까지 불길이 번져 섬유공장와 수건공장 건물 3동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에 대비해 대응 1단계를 유지 중이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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