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영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경주·예천·영천=최헌우 기자] 경북 경주와 영천, 영덕에서 화재가 잇따라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쯤 영천시 봉동의 한 연마석 제조공장에서 전기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9.9㎡)와 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27㎡)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낮 12시 42분쯤 경주시 서면 운대리의 한 돈사에서 사료 배합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일부(5㎡)와 차량,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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