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671억원을 투입해 70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 ‘2023년 제1회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청년정책은 지난해보다 221억원 증가한 671억원을 투입해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 등 4개 분야에 청년 역량 개발과 실현을 위한 21개 부서 70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설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 △청년희망키움통장 및 청년저축계좌 △임대주택 확대 보급 △보호종료아동(청년)의 고립청년 나로서기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에 141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디지털 시대 전환기에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교육 △실리콘밸리 인턴십 참여 제공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32개 사업에 167억원을 편성했다.
쉴자리 분야는 12개 대학도시 특성을 살린 △시 최초 대학연합 축제 개최, △대학인의 거리 문화사업 등 11개 사업에 359억원을 지원한다.
보금자리 분야는 △청년정책 다모아 통합플랫폼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12개 사업에 271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청년과 소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