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19개 읍면동 순방…시정 방향과 비전 공유
박남서 영주시장/영주시 제공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시민 목소리가 시정의 가장 큰 동력, 경청하고 반영하겠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27일 장수면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영주지역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박 시장의 이번 행보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찾기위함이다.
민선 8기 두 번째 해를 맞아 이번 탐방에는 시정목표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친근한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취합한다.
또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찾아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확인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생탐방에 앞서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서민경제의 부담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잘사는 영주, 찾고 싶은 영주,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 순방은 △27일 장수면·평은면·문수면, △30일 휴천3동, △31일 휴천2동·휴천1동·이산면, △2월 1일 하망동·영주1동·영주2동, △2일 상망동, △3일 순흥면·단산면·부석면, △6일 가흥1동, △7일 풍기읍·안정면·봉현면,△13일 가흥2동 순으로 진행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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