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25억 원을 확보했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8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중 6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성남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2년간 최대 8억8000만 원을 지원받고,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과 주문진수산시장은 상인 공동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 돤다.
또한, 동부알뜰전통시장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문진건어물시장은 천장 개선과 냉방기를 설치하여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 시킬 예정이다.
이외에‘2023년 전통시장 안전관리 지원사업’으로 8개 전통시장의 450여 개 점포에 화재보험료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관리에 필요한 인력 2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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