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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 투입
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 배치 예정...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해

25일 양구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혀,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5일 양구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혀,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팩트 l 양구=서백 기자] 양구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 투입할 계획이어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5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배정 인원 680명보다 47명 증가한 규모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올해는 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 불법체류 방지 및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을 교육하고, 고용 희망농가에 대한 숙소 점검과 실내 환경정비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희년 의료비를 지원하고,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에는 이동식 조립주택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을 통해 농가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들의 계획 영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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