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 원주공단(중방교) '보통'...춘천 공지천 석사교 '좋음'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지난해 강원지역 하천 수질이 대부분 ‘좋음(Ib)’으로 나타났다.
18일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022년 강원과 충북지역의 하천 수질 조사결과, 총 62개 지점 중 56개 지점(90%)이 ‘매우좋음(Ia)’ 또는 ‘좋음(Ib)’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6개 지점(10%)은 ‘약간좋음(II)’ 또는 ‘보통(III)’ 이상의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선 남면 낙동리 낙동교와 고성군 간성북천, 양양군 용천은 Ia(매우좋음)을 나나냈고, 춘천 공지천 석사교는 Ib(좋음), 온의교와 공지천교는 II(약간좋음)을 나타냈다.
또한, 산단하천이 있는 만천천 춘천공단, 홍천강 홍천북방일반산단은 Ib(좋음)을 보인 반면, 원주천 원주공단(중방교)은 III(보통)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평가는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을 적용해 ‘좋음’ 등급 이상의 수질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올해도 관내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 측정망을 확대 운영하여 청정한 수질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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