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9경 중 7경인 금강유원지. /옥천군 제공.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의 대표 여행 코스인 ‘옥천 9경’에 장소마다 관광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안내판 크기는 가로 90㎝, 세로 70㎝, 기둥 높이는 180㎝다. 장소마다 해당 관광지의 대표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담겼다.
이 안내판은 사진과 글 외에도 QR코드와 보이스아이 코드(음성지원)를 함께 넣어 편리함을 더한 특징을 갖췄다.
QR코드는 옥천군 홈페이지 내 관광지 상세페이지에 연결되어 추가적인 설명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아이는 시력이 안 좋은 중장년층, 시각장애인 등 글씨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글을 읽어주는’ 음성지원 어플이다.
보이스아이 앱 내에서 카메라를 켜 해당 코드를 읽히기만 하면 바로 연계 페이지로 이동해 설명 글을 또박또박 읽어준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옥천 9경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관광객 편익을 위해 시설개선 및 관광 안내를 위한 정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안내판에는 음성지원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옥천의 다른 관광지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