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도서관, ’문해력’ 키우는 독서코칭 강좌 개설

대구 서부도서관이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코칭 강좌를 개설했다. 독서코칭 강좌 수강생 모집 포스터/ 대구교육청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 서부도서관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독서코칭 강좌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강좌는 일반 성인 대상으로 ‘문해력을 키우는 집중 독서 코칭’ 이라는 주제로 26일과 27일, 2월 1일, 3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 코칭 특강은 △책읽기와 자기주도학습 △읽기의 실제 △질문만들기 △완전한 문장으로 생각정리하기 등 독서활동 전반에 대해 내용을 올바르게 읽어내고 말과 글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좌를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개인 역량에 따라 독서코칭 관련 심화교육 지원 및 도서관 내 독서코칭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 15명으로 서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제갈선희 관장은 "지역주민이 집중 독서 코칭을 통해 학생의 문해력,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자녀 지도에 적극 활용하거나 독서코칭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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