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리밀농협(조합장 천익출)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일 광산구에 우리밀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광산구청 오영걸 부구청장, 한국우리밀농협 천익출조합장, 투게더 나눔 문화재단 관계자. / 한국우리밀농협 제공
[더팩트 l 광주=김건완 기자] 한국우리밀농협(조합장 천익출)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2일 광산구에 우리밀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광주 광산구는 후원받은 라면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세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우리밀농협은 지난 6일에도 광주광역시 남구청에 이웃과 나눔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증한 바 있다.
천익출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우리밀농협은 2004년 2000여조합원이 출자해 만든 농협으로 우리밀을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으로 우리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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