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요금 4000원…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
역사문화코스·농경문화코스·새만금 코스 3개 코스 운영
전북 김제시가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사진=김제시 제공
[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전북 김제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달 16일부터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하는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1인당 4000원의 요금으로 총 143회, 2486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김제의 역사·문화 해설은 물론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주는 문화해설 서비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가성비가 뛰어난 김제시 시티투어버스는 김제 동헌·내아·향교, 만경능제, 망해사 등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 그리고 새만금 코스의 3개 코스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운영해 총 140회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6일부터 2월 말까지 예약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김제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김제만의 숨은 매력을 가장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김제 여행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예약사이트또는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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