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38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사찰 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가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구미·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상주에서 화재가 벌생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쯤 구미시 선산읍의 한 사찰 내 단독주택에서 향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일부(45㎡)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전 7시 26분쯤 상주시 죽전동의 한 자동차 정비 공장에서 온수 히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12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일부(70㎡)와 정비 중이던 승용차 1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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