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사 증축 공사 조감도/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청사 증축공사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993년 군청사 신축 이후 30년 만에 증축공사를 통해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산재한 사무실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청사 증축은 지난해 기본계획과 청사 동편 주차장 도유지 확보를 시작으로 지상 5층 연면적 1738㎡의 규모로 총 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2층 도시건축과, 3층 건설교통과, 4층 산림과, 5층 환경과 및 인구교육과가 이전할 계획이다.
군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군청 뒷면 주차장의 사용이 제한되고 민원인의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강변둔치와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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