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희천 과장 수상
전남도 소방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희천 과장(왼쪽에서 세번째)에 심정지 응급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광양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소방서는 지난 9일 하트세이버 유공자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한희천 과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한 과장은 2021년 11월 광양읍 인서리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소생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을 심의하여 수여한다.
서승호 서장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킨 직원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응급처치 및 2023년 3월에 실시 예정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오는 2월28일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명 존중의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4월 중 개최한다.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2개 분야에서 20개 팀이 참여하는데 그 중 광양소방서는 대학·일반부에 참여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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